기숙학원까지 불법적으로 자행되는 곳이 생기고 주말 뉴스에 상당히 뜨겁게 이슈가 되고 있는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의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5일제에 발맞춰 풋살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바나나킥’을 진행한다.

풋살[Futsal]은 국제적으로 널리 행해지고 있는 실내축구로, 2,500만 이상의 전 세계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펠레, 호나우딩요를 비롯한 수많은 브라질의 수퍼 스타들이 풋살 경기를 통해 기술을 연마했다.
풋살 경기는 실내, 실내에서 모두 가능한 스포츠로 농구장 코트 규격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5인제 미니축구의 형태이며 탁월한 기술과 순발력, 빠른 판단력, 정교한 패스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의 ‘아빠와 함께 바나나킥’의 특별한 점은 아빠와 함께 한다는 점이다.

가족 간의 대화가 없어지는 부분을 아빠와 함께 풋살을 하며 대화를 늘여가며 서로 간의 못했던 대화나 고민 등을 이야기 하는 효과를 이끌어 내고 고등학교 학생신체능력 검사를 받은 고교생 2만 8023명 중 최저등급인 4~5등급 학생이 38%인 1만 649명에 달하고 특히 체력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학생도 5391명[19.24%]이나 되고 있을 정도로 청소년들의 기초체력이 저하되고 있는 지금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증진에도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또래친구들과 팀을 구성하여 발맞추어 풋살을 진행하여 친구들과도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방안으로 효과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의 ‘아빠와 함께 바나나킥’은 장안구내 각 초?중?고등학교에 홍보를 하여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송림초등학교와 함께 송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수원시 풋살 연합회와도 연계하여 강사를 초빙하고, 진행되는 내용으로는 풋살에 대한 이해,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경기관람, 풋살의 다양한 기술 익히기, 경기진행, 올스타전등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가지고 15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장안청소년 문화의집은 ‘교과서와 연계한 역사특강’, ‘영어로 배우는 과학교실’,‘해피 바이러스 수리수리 마술아~’, 전통예절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등 다양한 주말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강좌와 자료열람실, 댄스연습실, 청소년꿈터, 보드게임까페, 인터넷검색실, 노래연습실등 시설이용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익한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